책

아름다운 여름

체사레 파베세

녹색광선 · 184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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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2

  • 전에 친구가 읽는 거 중간중간 같이 읽었는데 재밌어서 정독함

    3.5점
    2026. 9. 21.
  • 사랑과 열기와 슬픔을 담아, 그 여름의 나에게

    4점
    2026. 8. 28.

책 소개

“모든 이들을 용서할게. 그리고 나도 모른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게. 됐지?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줘.” 1950년 여름, 체사레 파베세는 『아름다운 여름』으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스트레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불과 두 달 뒤, 그는 토리노의 작은 호텔 방에서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파베세가 마지막으로 남긴 짧은 유서는 그가 평생 문학 속에서 응시해 온 고독과 허무를 압축한 듯하다. 토리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출판사 에이나우디의 핵심 편집자였던 파베세는 파시즘 체제에서 수감 생활을 거친 뒤 번역과 비평으로 미국 문학을 이탈리아에 소개했다. 그의 영향은 이탈로 칼비노를 비롯한 수많은 동시대 작가들에게 이어졌다. 그러나 그의 작품이 단순한 사회적 리얼리즘으로 환원되지 않는 이유는 언제나 인간 존재의 고독과 사랑의 실패, 구원 없는 각성을 탐구하는 독자적인 문학 세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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