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랑은 결국 타이밍

박여름

히읏 · 264쪽 · 에세이

별점 평균 3.83별점 6 · 한줄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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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2

  • 묘사되는 모든 감정에 나를 투영하며 하염없이 헤엄쳤다

    5점
    2026. 10. 1.
  • 사랑은 결국 타이밍 이라는 이름과 맞지 않게 무슨 얘기를 하다가 끝에만 저 얘기를 한다

    2점
    2026. 9. 1.

책 소개

“사랑은 결국 타이밍이다. 그래서 더 어렵고 그래서 소중하다.“ 제목만 보면 마치 연애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는 사랑은 연인 사이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작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여름 작가의 세 번째 에세이는 우리가 살면서 맺는 모든 관계 안에 깃든 사랑의 온도를 이야기한다. 책 안에는 연인만큼이나 많은 사람이 등장한다. 말 한마디 못 하고 마음을 접어온 친구, 타이밍이 어긋나 닿지 못한 인연, 오래 묵묵히 응원해 주던 누군가, 혼자 있을 때 달려와 안아준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꿈까지 이 모든 장면 안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사랑이 시작되는 것에도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말을 건네는 타이밍, 고마움을 전하는 타이밍, 곁을 내어주는 타이밍, 오래된 관계를 졸업하는 타이밍 등 삶의 모든 관계에는 각자의 타이밍이 있다는 것을 조용히 말한다. 세세하고 구체적인 장면들이 쌓여 이 책은 하나의 질문을 완성한다. 당신 삶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지금 제때 마음을 전하고 있나요? 책을 읽기 시작한 오늘이 적절한 타이밍이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도, 사랑을 잃은 사람에게도, 오래된 인연과 멀어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그리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미루고 있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청춘 모두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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