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은둔자
캐롤라인 냅
바다출판사 · 344쪽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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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캐럴라인 냅은 지적이고 유려한 회고록 성격의 에세이를 쓴 작가로, 2002년 마흔둘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냅은 살면서 몇몇 끔찍한 중독에 빠진 경험이 있는데, 삶의 불가사의한 두려움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을 땐 술로, 그런 자기 자신을 호되게 통제하고 싶을 땐 음식을 거부했다. 그는 이런 자신의 깊은 내면 이야기를 솔직하게, 우아하게, 또렷하게 고백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Drinking)』은 알코올 중독의 삶을, 『세상은 왜 날씬한 여자를 원하는가(Appetites)』는 다이어트 강박증과 섭식장애에 관한 기록이다. 개를 향한 지나친 애착이 염려스러울 정도로 개를 사랑하여 그 마음을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Pack of Two)』라는 책에 담기도 했다. 『명랑한 은둔자』는 그의 유고 에세이집으로, 캐럴라인 냅이라는 작가의 삶 전반을 빼곡히 담고 있는 초상과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