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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3
유려하고 따뜻한 문장들
4점2026. 10. 8.에세이랑 안 맞아
3.5점2026. 9. 11.슬픔을 누구보다 냉철하고 따뜻하게 마주하는 책. 냉철하게 분석한 슬픔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서술한, 이 시대 필요한 책이라 생각.
4점2026. 8. 25.
책 소개
2014년 영화 평론집 『정확한 사랑의 실험』으로 독자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던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4년 만에 새로운 산문집을 출간한다. 이번 산문집은 『한겨레21』에 연재됐던 「신형철의 문학 사용법」을 비롯, 각종 일간지와 문예지, 예술잡지 등에 연재했던 88편의 글을 모아 엮었다. 시와 소설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 노래, 사진 등 작품을 정확히 읽고 듣고 보면서도 온기를 잃지 않으려 했던 저자의 노력이 빼곡히 담겨 있다. 그간의 글을 매만지며, 자신의 글 다수를 관통하는 주제가 슬픔이었음을 깨달은 저자는, ‘타인의 슬픔’은 결코 이해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풀어놓는다. 이 책은 평론가로서 작품과 세상 사이에 가교를 놓고자 했던 저자의 성실한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산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