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민음사 · 148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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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다가 놓친 외로움에 관하여

    4점
    2026. 9. 19.

책 소개

삶의 오욕들을 슬픈 웃음과 유쾌한 외로움으로 전복하는 반어와 역설의 장인 김경미 신작 시집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가 민음의 시로 출간되었다. 1983년 [중앙일보]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경미 시인은 시집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 『쉿, 나의 세컨드는』 『고통을 달래는 순서』 『밤의 입국심사』 등 도발적이고도 위트 있는 색깔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인 동시에 KBS 클래식 FM 「김미숙의 가정음악」을 통해 매일 아침 청취자들에게 직접 쓴 시를 전하는 라디오 작가이기도 하다. 간결하면서도 심오하고 단정하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김경미의 언어는 매체를 가리지 않고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는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자 2015년 출간한 화제의 시집 『밤의 입국심사』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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