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한길사 · 418쪽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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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확인한 책 저자의 다른 책을 마저 읽어봐야겠다.
4.5점2026. 10. 11.너무너무너무 졸리다.... 둔가 획득
2.5점2026. 9. 15.아렌트의 책 중 가장 대중적인 책. 하지만 이해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4점2026. 9. 2.
책 소개
한나 아렌트의 저작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책. 이 책에서 체계화된 '악의 평범성' 에 대한 고찰은 "악의 문제에 대한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적 기여"로 평가받는다. 아돌프 아이히만은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의 대량학살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나치 친위대원이다. 이스라엘은 극악무도한 학살자의 모습을 까발리려고 아이히만이 재판받는 모습을 전 세계에 공개했지만, 아이히만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를 진찰한 정신과 의사 여섯 명에 따르면 아이히만은 “정상일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상태”였다. 아이히만은 자신의 행위가 합법적인 ‘국가적 공식 행위’였고, 복종하는 것이 의무였다고 주장한다. 한나 아렌트는 이 모습을 보고 “비판적 사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른다면 결과는 끔찍한 재앙일 수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를 책임 없는 “작은 톱니바퀴”로 여기는 태도야말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악의 형태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