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나
나윤아
뜨인돌출판사 · 263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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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1
몇 번을 경험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아픔이 있다. 이 책 또한 몇 번을 읽어도 늘 새로운 아픔을 경험하게 한다.
4점2026. 8. 26.
책 소개
『안녕, 나나』는 힘겨운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은 십대들의 걸음을 잠깐 멈추게 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아주 작은 용기부터 내 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따뜻한 성장 소설이다. 엄마의 죽음과 아빠의 원망을 피해 무작정 서울로 도망쳐 온 태권도 특기생 김연우. 힘들었던 시간을 잊으려고 몸을 혹사시켜 보지만, 어째서인지 아픔은 조금도 가시지를 않는다. 그것만으로도 골치가 아픈데 온갖 소문이 파다한 날라리 ‘나나’까지 피곤 한 인생에 얽혀들기 시작했다. 생긴 건 딴판이지만 비슷한 색깔의 아픔을 안고 사는 두 여고생, 나나와 연우. 이들 이 어제의 아팠던 시간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자신에게 어색하지만 따뜻한 인사 를 건네는 과정이 뭉클하게 그려진다. 『안녕, 나나』의 두 소녀 모두 애써 상처를 숨기며 살아 왔지만 결국에는 상처를 마주하게 된다. 상처를 마주하는 건 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