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독서
박노해
느린걸음 · 880쪽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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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단 한 줄로도 충분하다”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박노해 시인의 문장 423편 나를 나아가게 하는 지혜와 영감의 책 『걷는 독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형식의 책. 박노해의 『걷는 독서』는 단 한 줄로 충분하다.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자신감 갖기가 아닌 자신이 되기” “일을 사랑하지 말고 사랑이 일하게 하라” “패션은 사상이다” “악의 완성은 선의 얼굴을 갖는 것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등 한 줄의 문장마다 한 권의 책이 응축된 듯한 423편의 글과 박노해 시인이 20여 년간 기록해온 세계의 숨은 빛을 담은 컬러사진이 어우러져 실렸다. 총 880쪽에 달하여 마치 경전이나 사전 같아 보이는 두께감,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하늘빛 천으로 감싼 만듦새는 작은 핸드백처럼 아름답다. 표지에 상징처럼 새겨진 ‘걷는 사람’의 고전적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